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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가 드디어 8년 만에 닌텐도 스위치 2를 공식 발표함.
이번 발표는 성능, 기능, 액세서리 등 모든 면에서 전작을 뛰어넘는 변화가 있었으나, 높아진 가격과 구매 조건, 퍼스트파티 타이틀 부족 등이 겹쳐 소비자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음.
1. 발표부터 혼란스러웠던 가격 공개
- 닌텐도는 스위치 2를 정식 발표함.
- 하지만 발표 직후 가격 정보가 늦게 공개되며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 혼란이 있었음.
- 일본 내수 기준 가격은 49,980엔, 한국 출시가는 무려 648,000원으로 책정됨.
2. 스위치 2의 핵심 특징 요약
- 7.9인치 1080p LCD 디스플레이로 화면 크기와 해상도 향상됨.
- 조이콘 2는 자석 방식으로 탈부착되며, 버튼 크기 확대 및 마우스 센서 탑재.
- HD Rumble 2는 더욱 정밀한 진동을 제공하며, 기존 적외선 카메라와 링 LED는 제거됨.
- C버튼 추가로 보이스챗, 게임 화면 공유 등의 기능이 가능해짐.
3. 외장 카메라 & 저장 장치
- 새롭게 탑재된 외장 카메라는 여러 명을 동시에 인식 가능하며, 프라이버시 셔터가 내장됨.
- 마이크로 SD 익스프레스를 통해 빠른 데이터 전송을 지원함.
4. 독특한 저장 방식과 공유 기능
- 키카드는 인증 키만 담긴 빈 카트리지로, 게임 데이터는 별도로 저장해야 함.
- 버추얼 게임 카드는 다운로드 버전을 타인에게 빌려줄 수 있는 기능이며, 최대 14일 간 사용 가능.
- 나눔 통신 기능으로 일부 게임 콘텐츠를 다른 기기로 전송해 멀티플레이 가능함.
5. 하위 호환 & 런칭 타이틀
- 대부분의 기존 스위치 타이틀과 하위 호환이 가능함.
- 런칭 타이틀에는 마리오 카트 월드, 동키콩 신작 등의 오픈월드 게임이 포함되었지만,
마리오, 젤다 등 주요 퍼스트 파티 타이틀은 부재하여 아쉬움이 남음.
6. 고성능, 그러나 고가격
- 스펙 면에서는 4K 60Hz, HDR10, 독 모드에서 WQHD 120Hz까지 지원함.
- 하지만 가격은 일본 기준 49,980엔, 한국 기준 648,000원으로 매우 높은 편.
- 액세서리와 게임 역시 고가화됨. 예: 마리오 카트 월드 패키지 98,000원
7. 구매 조건과 개인적인 감상
- 일부 국가에서는 예약 구매 시, 기존 스위치 소프트웨어 플레이 이력이 있어야만 구매 가능.
- LCD 디스플레이 사용은 다소 아쉬우며, 조이콘 개선과 성능 향상은 긍정적으로 평가됨.
- 다만, 고가의 가격과 한정된 런칭 타이틀 때문에, 섣부른 구매는 신중해야 할 듯함.
닌텐도 스위치 2는 분명 기술적 진보를 이룬 신형 콘솔임.
하지만, 높은 진입 장벽과 아직 불확실한 게임 라인업, 리전락 및 지역 가격 정책은 고민을 불러일으킴.
무조건 구매보단, 최소 연말까지 타이틀 라인업을 지켜보는 것이 현명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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