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호 뇌과학자, 공부의 끝, 초등학생 창의성 1부

뇌과학자 '박문호'박사가 이야기하는 초등학생 때부터 훈련하면 창의성에 좋은 것에 대해서 강연을 하였습니다. 학부모 입장에서 '띵'하고 오랜만에 충격이 있는 좋은 강의였습니다. 아이들의 창의성 박문호 박사의 생각을 들어보시죠. 우리 아이들의 창의성 크게 하기 위해서 아래 내용을 바탕으로 아이들과 대화를 하고, 이야기를 해 봅시다. 그리고 제일 아래에 유투브 링크를 꼭 보시고 읽고, 기억하셔서 아이들 지도를 방향성 가지고 빠르고 리듬있게 해 봅시다. 
 

 

 

 

 

창의성 키우는 방법

 

첫 번째, 스케치 능력 훈련 : 전체 보기를 먼저 하라

• 초등학생 이전부터 스케치를 통해 추상적 사고를 훈련시킬 수 있다.
• 어린 시절에 스케치 능력을 훈련하면 학문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며, 시간도 단축할 수 있다.
• 역사, 물리학, 생물학 등 어떤 학문을 하든 스케치 능력은 중요하다. 이렇게 함으로써, 모든 학문에서 적용이 가능한 큰 개념을 볼 수 있게 된다. 

두 번째,  원격 연상

• 창의성에서 중요한 것은 '원격 연상'이다.
• 문제 해결 과정에서 멀리 있는 관계 없는 것들을 연결할 때 전체적인 풍경이 드러나게 되고, 이로 인해 목표 방향이 더욱 정확해진다.

정신적 자유와 방향성

• 원격 연상을 하기 위해서 가장 좋은 것은 '정신적 자유'와 '방향성'이다.
•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명확한 목표가 있어야 하며, 그 목표에 따라 방향성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 그러나 문제를 직접 해결하기 보단, 문제에 대해 깊게 생각하고 탐색하는 과정 자체가 창의성을 발현하는 것으로 본다.

 

차원적 사고를 통한 창의성 

 

1. 어슬렁거리기와 끄적거리기

• 창의성을 발휘할 때, 사람들은 종종 어슬렁거리며 생각하거나 낙서를 하면서 아이디어를 만들어낸다.
• 이런 과정은 '원격 연상'을 통해 문제의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

2. 차원적 사고

•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
• 우리가 받아들이는 정보는 대부분 2차원적인데, 이러한 정보로부터 더 많은 연결고리를 찾아내려면 입체적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 예시로 중국사를 공부할 때 인공위성 자료와 함께 비교하면서 지형과 역사 사이의 상관관계를 파악하는 것 등이 있다. 아주 좋은 생각인것 같아요. 저도 이제 지도를 3차원으로 보면서 아이들과 이야기하려 합니다.

3. 의미적 차원

• 서로 다른 관점에서 문제에 접근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 예시로 기독교인과 이슬람교인 간의 충돌에서 벗어나 '관광객'이라는 새로운 관점으로 접근함으로써 위험 상황을 피하는 경우 등이 있다.
• 즉 제한적인 흑백논리, 이것 아니면 저것이 아닌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게 아이들과 대화하세요.
• 세상에는 맞고 틀린 두 개의 옵션으로 이루어지지 않았으니 아이들의 이야기를 다 들어주세요.

4. 느낌 : 창의성의 고속도로

• 영화나 미술 작품 등을 감상하며 일어나는 강한 감정 반응, 즉 '느낌'도 중요한 부분이다.
• 좋은 장면 혹은 아름다운 그림 등에 대한 '느낌'은 시간이 지나도 계속해서 영향력을 발휘한다.
• 매일매일 책을 읽거나 사람을 만날 때 그런 느낌을 만들어내면, 그것은 마치 창의성의 고속도로 같은 역할을 한다.
• 저는 이런 부분을 센스, 눈치, 공감능력이라고 아이들에게 지도 합니다. 부모, 친구, 가족 등과 대화를 할 때 상대의 기분 등을 느낄 수 있는 것이죠.

 
출처 : 지식인사이드
 

박문호의 자연과학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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